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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잘 나가던 중국어 가능자 아르바이트도 사드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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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 줄자 중국어 우대자 채용공고 ‘주춤’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 이후 중국의 경제 보복으로 중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이 줄면서 중국어 가능자를 우대하는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증가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10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알바몬에 등록된 중국어 가능자 우대 아르바이트 채용공고는 총 3만815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3만315건)보다 500건 늘었지만 증가율은 1.6%에 머물렀다. 그동안 중국어 가능자 우대 채용공고는 2014년에 전년대비 250.5%, 2015년 86.9%, 2016년 57.9%씩 늘었다.

변지성 알바몬 팀장은 “사드 배치 이후 중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이 뜸해지면서 중국어 우대 공고 성장세가 주춤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3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60만명보다 약 40% 줄었다.

잘 나가던 중국어 가능자 아르바이트도 사드 후폭풍 

한편 올해 1분기 동안 알바몬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채용공고는 168만여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늘었다. 이 중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3개 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하는 아르바이트 공고는 총 9만1000여건이다.

외국어 가능자 우대 공고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언어는 영어(49.3%)였으며 일본어는 2012년 29.5%에서 올해 17%로 비중이 크게 줄었다. 중국어는 지난해보다 0.5%포인트 감소한 33.7%를 기록했다.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언어는 일본어로 8604원이었고 영어(8547원), 중국어(8074원)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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