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를 맞이하면서 새해 결심으로 어떤 계획을 세웠나요? 이직, 외국어 능력 향상 등 다양한 항목 중 영어 능력 향상에 대한 다짐도 빠지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일하기에도 벅찬 직장인이 시간을 따로 내서 영어 공부를 하기에는 일주일의 시간이 너무 빠듯한 게 사실입니다. 아무리 정부에서 주40시간, 52시간을 이야기해도 개인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그 와중에 영어 공부까지 하기란 정말 어렵고 결국 시간이 흐를수록 새해 결심을 포기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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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를 잘 쌓은 인재는 무엇이 다를까?

커리어를 잘 쌓아온 인재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남다른 고충이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영어에 대한 주제는 필수 항목 중 하나인데요. 토종 한국인이지만 영어를 아주 잘 하거나, 외국 거주 경험이 있음에도 영어에 대한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이 있습니다.

간혹 외국계 기업에서 원하는 조건에 부합되는 인재를 찾았는데, 영어 능력 때문에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헤드헌터 역시 영어를 잘하면 이직에 유리하다는 사실을 직접적으로 경험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어떻게 영어 공부를 하면 좋을지에 대해 알아보는 번외편을 다뤄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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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1) 고등학교 이후로 영어를 포기한 케이스
유튜브에 ‘영어 유튜버’를 검색하면 다양한 영어 관련 콘텐츠를 만드는 유튜브 채널들이 나옵니다. 나와 코드가 잘 맞는 콘텐츠를 찾아서 구독하고 자주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례 2) 영문 비즈니스 이메일을 읽고 이해는 가능하나, 답변 쓰는 것이 어려운 케이스
1) 먼저 영어 문법책 하나를 독학할 마음으로 서점에서 유명하다는 영어 문법 서적을 구매하여, 주말마다 2시간씩 투자하여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텔라(Tella) 같은 플랫폼으로 영어 작문 연습을 통한 문장 구조 만드는 연습을 해보세요.
3) 토스트마스터즈(Toastmasters) 같은 영어 발표/토론 모임에 참여하여 영어로 말하는 훈련을 반복하면 도움이 됩니다.

사례 3) 영어로 읽고 쓰기는 되는데 말이 잘 안 나오는 케이스
1) 다양한 영문 영상 콘텐츠를 쉐도잉(Shadowing)해보기 바랍니다. 이때 정말 좋은 방법은 링크드인 러닝(LinkedIn Learning Courses)의 교육 영상을 활용해보는 것입니다.
2) 1:1 외국인 화상/유선 전화를 통해 말하기를 훈련하면 도움이 됩니다. 한가지 예로 캠블리(Cambly) 플랫폼은 전세계적으로 강사들이 포진하여 있으므로 다양한 시간대에 1:1 화상 전화가 가능하고, 다양한 억양의 영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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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성장을 이루고, 커리어를 쌓고 있는 수많은 직장인들을 응원합니다. 무엇보다 영어 공부는 즐거워야 됩니다. 영어 공부와 배우는 일 자체가 즐겁지 않다면, 실력이 늘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피할 수 없다면 함께 즐겨봅시다! Better Late than N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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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ㅣ??에스더

필자 약력
- 現 유니코써치 ICT팀 컨설턴트
- 사내외 링크드인 Ambassa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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