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의원과 사무처직원들이 중국교류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중국어 공부에 한창이다.
윤은희?최광옥 의원과 사무처 직원 23명은 국제경쟁력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일부터 매주 2회(월.화) 오후 6시부터 1시간 30분씩 외래강사를 초빙해 중국어 교육을 받고 있다.
이들은 중국어와 함께 역사와 음식, 예절 등 중국문화를 배우고 있다.
교육은 오는 연말까지 10개월간 진행된다.
도 의회는 흑룡강성, 길림성 방문 등 올해만 중국 3개 지역과 교류가 계획돼 있다.
도 의회 관계자는 “도내 국제행사와 해마다 증가하는 중국과의 교류시 공무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의원들을 보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 강좌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허서은 강사는 “수강생들의 열의가 높아 놀랐다"며 "즐겁고 재미있는 강의로 교육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