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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3년 국내 10大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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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저성장신정부하에서 패러다임 전환 압력이 고조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한국경제는 세계경제의 더딘 회복과 내수부진 등으로 저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계부채 부실위험까지 커지면서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다. 또한 신정부 출범으로 시대정신이 전환되고 사회대통합을 위한 제도와 인프라 구축 노력이 활발히 전개될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기업은 체질개선을 더욱 가속화하는 가운데, 경영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 국내 10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1)     잠재성장률을 하회하는 저성장이 지속될 것이다. 한국경제의 3대 성장동력인 수출, 내수, 정부의 경기부양 여력이 모두 크게 약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저성장 국면을 조기에 극복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2)     부동산 가계부채 부실위험이 고조될 것이다. 주택경기 침체로 과다차입에 의존한 주택구매자의 채무상환 부담이 커지고, 경기둔화로 저소득층과 자영업자 등의 재무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다.

3)     저금리 장기화로 금융권의 경영악화가 본격화될 것이다. 금융사들은 저금리 장기화에 대비하여 대출관리 등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수익구조 다변화와 해외진출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4)     사회대통합을 위한 리더십이 시험대에 오를 것이다. 깊어진 사회균열을 극복할 수 있는 통합형 리더십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신정부는 성장과 통합의 조화를 추구하는 창조적 공존정책을 추진할 전망이다.

5)     남북관계는 전환을 모색할 것이다. 한국과 미국의 대북정책 기조가 유연해지면서 남북관계 및 북미관계가 대화와 협상 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

6)     한국형복지체계에 대한 논의가 구체화될 것이다. 보편적?선별적 복지의 이분법적인 틀을 탈피하여, 상호 조화를 추구하는 한국형 복지체계를 구축하려는 제반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7)     고효율 경영구조로의 변신이 가속화될 것이다. ? 엔, 주력시장 저성장 심화 등에 직면한 한국기업은 비용우위와 수익창출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비즈니스모델을 혁신하고, 가치사슬 통합 등을 추진할 것이다. 또한 성장동력사업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효율화와 최적화를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것이다.

8)     가격 ? 가치 소비가 확산될 것이다. 소비자는 불황이라고 하더라도 단순히 값싼 상품에 만족하지 않으며, 할인시기를 기다리는 등 구매 타이밍을 조절해 가격과 품질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행태를 보일 것이다.

9)     빅데이터의 활용이 확대될 것이다. 정체 위기가 고조되는 ICT 업계의 새로운 돌파구로, 빅데이터 기반의 서비스와 업무혁신 프로젝트가 활성화될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부 차원의 빅데이터 생태계 육성정책이 시행될 예정이다.

10)  일자리 창출과 정년연장 논의가 본격화될 것이다. 일자리 창출과 유지를 위한 정부와 정치궈느이 정책개발 빛 추진이 가시화될 것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인력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인사제도의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SERI 김성표 수석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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