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씨포외국어교육원입니다.

정부가 실용영어 중심의 영어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에 초·중·고등학교의 영어회화 전문강사를 올해보다 2천 3백 명 늘리기로 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내년에 중고등학교 1학년부터 실용영어를 강화하는 개정 영어교과서가 도입됨에 따라 영어회화 전문강사를 올해보다 2,300명 늘려서 모두 8천 4백 명의 전문강사를 일선 학교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어회화 전문강사는 담임과 생활지도 등 포괄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기간제교사와 달리 영어 관련 업무에 한정해 일하게 되며 교원자격증 소지자 중 영어능통자를 원칙으로 선발하되 별도로 시도 교육감이 인정하는 자에 한해 미소지자도 선발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초등학교 영어 수업시간 확대와 중고등학교 수준별 영어 이동수업 확대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영어회화 전문강사 선발을 시작했고, 현재 6,104명의 전문강사가 정규 영어수업과 원어민 보조교사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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