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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업 인사노무, 제대군인이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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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인사노무관리 과정 위탁교육 시작


지난 18일 가천대학교 경영대학원 제대군인 인사노무관리 전문가 과정 입교식에 참석한 관계자 및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대군인지원센터 제공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 중 하나인 '인사노무관리 전문가 과정'을
22일 야간부터 가천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기업의 근로자 채용부터 퇴직과정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인사노무 분야로 진출하고자하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20명이 지
난 18일 입교식을 갖고, 오는 12월 29일까지 총 20주에 걸쳐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인사노무관리론 △민법 △노동법 △경영조직원 △경제학 △부동산 △금융소개 등 직무 중심의 이론 교육과 △외부 CEO 특강 △동문
초청 강의 등 전문가 특강, △취업/창업지원센터 세미나 △기업 현장방문 △워크숍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천대 경영대학원은 기업이 요구하는 인사노무관리전문가 맞춤형 양성교육을 통해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을 지원하고, 제대군인 전담 취업지원
팀을 두고 산학 협력업체 취업알선 등 교육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를 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에 지원한 제대군인 교육생의 등록금 전액은 국가보훈처에서 지원한다.

한편, 센터는 제대군인 일자리 확보 및 안정적인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올해 대학 및 전문 교육기관과 12개 과정의 위탁교육을 진행 중으로 오는
9월에는 경비지도사 과정이 예정되어 있다.

교육에 관심 있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과 전역예정자는 센터 교육훈련팀(☎ 1588-2339)으로 문의하면 된다.



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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