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파일 (0)

'2018년 새해인사말' 다가오는 2018년 무술년(戊戌年) 개띠해를 앞두고 새해 인사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새해를 맞이해 가족과 친척,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과 윗사람들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담은 덕담과 함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전하는 이색적인 새해 인사말들을 알아봤다.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외국어 새해 인사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장 일반적인 영어는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 이를 중국어로 하면 ‘신넨 콰이러(新年快)’ 일본어는 ‘신넨, 아케마시테 오메데토-고자이마스(新年、明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등 이다.

프랑스어는 ‘보나네(Bonne annee)’ 독일어로는 ‘알레스 구-테 퓌-어스 노이에 야-르(Alles Gute furs neue Jahr!)’가 있다. 스페인에서는 새해에 Feliz Ano Nuevo!(펠리쓰 아뇨 누에보)라고 하면 좋은 덕담을 들을 수 있다.

외국어 인사말과 더불어 신조어 혹은 유행어를 이용한 인사말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무술년 주인공은 너야너!(프듀101 시즌2)” “2018년 무술년 복은 니가 다 받으시고요 고요고요 고요한 밤이고요(급식체)” “늬 올해가 무슨 해인줄 아니~? 복 많이 받으라~(영화 범죄도시)”등이 눈길을 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개” “새해에도 활짝 웃개” “행복하시개 대박나시개” 등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 개띠 해 ‘무술년’를 이용한 인사말도 있다.

하지만 가장 많은 새해 인사로 꼽히는 것은 “새해에는 술 한 잔 해야죠”라는 말이다. 이어 “새해 뜨거운 사랑하시길” “새해에는 썸타라” 등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