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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맞춤형 교육받으니 즉시 현장 투입 가능…채용·진급시 가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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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15 산업전문인력양성사업 성과발표회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저전력 반도체 생산업체 M사는 신규직원 채용시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사업'을 통해 배출된 인력에 대해 채용 및 진급심사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나노융합기술인력사업을 통해 선발된 인원의 경우 다른 신입직원과 달리 3~4개월의 직무교육 없이 즉시 현장에 투입이 가능해 사업 수료자는 물론 수혜 기업도 만족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산업전문인력양성사업 산·학·연 관계자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산업전문인력양성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전문인력역량강화사업은 산업계에 우수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대학원 교육과정 개편 등을 통해 엔지니어링, 나노, 해양플랜트 등 주요 업종별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나노융합기술인력사업도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이다.

산업부는 이날 인력양성 기여도가 높은 Δ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장동영 교수Δ서울대학교 조재현 교수Δ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이상목 소장Δ포항공대 나노융합기술원 김병수 팀장Δ조선해양플랜트협회 황태근 부장Δ한국산업기술진흥원 유재훈 책임연구원 등 6명에게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박일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우리기업의 근본적 혁신역량 제고를 위해서는 우수 인력양성이 핵심요소"라며 "정부도 스마트 산업혁명 시대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yagooj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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