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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학생이 꼽은 취업핸디캡 1위 '영어·외국어', 2위 '해외 경험의 부재'…3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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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꼽은 취업핸디캡 1위 '영어·외국어', 2위 '해외 경험의 부재'…3위는? 

대학생 10명 중 9명은 자신에게 취업 핸디캡이 존재한다고 여기고 있었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이 최근 대학생 510명을 대상으로 '취업 핸디캡'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을 설문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알바몬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 대학생 중 '취업 핸디캡이 있다'고 답한 대학생은 85.5%. 핸디캡이 없다고 답한 대학생은 15.5%에 불과한 가운데 대학생 한 사람이 고백한 자신의 취업 핸디캡은 평균 3.2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직접 꼽은 핸디캡의 개수를 세어보면 1~3개 이하를 꼽은 응답군이 49.4%로 가장 많았으며, 4~6개를 꼽은 응답군이 23.5%로 그 뒤를 이었다. 10개 이상의 핸디캡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대학생은 전체 응답자의 4.3%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꼽은 취업 핸디캡을 살펴보면 '영어 및 외국어 실력(52.2%, 응답률)'이 1위로 나타났다. 또 어학 연수 등 '해외 경험의 부재'를 취업 핸디캡을 꼽는 대학생이 전체 설문 참가자의 38.0%로 나타나 2위에 올랐으며 '출신학교(34.1%)', '부족한 자격증(33.3%)', '부족한 인맥(32.7%)'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전공)'과 '텅빈 경력란'은 나란히 27.3%의 응답률을 얻으며 공동 6위에 올랐다. 이밖에 '학점(22.7%)', '외모 및 신체 사이즈(22.5%)', '집안 환경(16.7%)', '성별(12.4%)' 등의 응답이 뒤따랐다. 기타 의견으로는 '나이', '내성적인 성격', '첫 인상' 등이 있었다.

이처럼 자신이 가진 취업 핸디캡을 극복할 수 있다고 보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핸디캡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대학생의 단 12.6%만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응답자의 약 절반(49.5%) 가량은 '노력에 따라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란 다소 희망과 기대 섞인 응답을 선택했으며 '사실상 극복하기 어렵다'는 비관적인 응답도 34.6%로 적지 않았다.

한편 대학생들은 대한민국에서 출세하기 위한 요건 1위에 '학벌 및 출신학교(25.7%)'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2위는 '경제적 뒷받침(20.4%)'이 차지했으며, '자신의 영역에 대한 전문성(13.3%)', '인맥 및 대인관계 능력(12.5%)'은 각각 3, 4위에 머물렀다.

외모가 경쟁력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62.5%가 '어느 정도는'이라고 답한 가운데 '매우 경쟁력이 된다'는 응답이 30.4%의 응답을 얻으며 '경쟁력이 된다'는 응답이 약 93%에 달했다.

또 소위 말하는 '금수저'와 '개천에서 난 용'을 두고 '개천에서 난 용'이 '금수저'를 이길 수 있는지를 물은 질문에는 14.9%만이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보다 많게는 '이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기대가 53.5%로 나타났다. 또 '사실상 이길 수 없다'는 응답은 31.6%로 나타나 '이길 수 있다'는 낙관적인 응답의 약 2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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