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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외국계 취업의 걸음 - 영문 이력서 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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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벌과 토익 점수 등 국내 대기업에 지원 시 스펙에서 밀리는 학생들이 점차 외국계 지원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외국계 회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문 이력서를 준비하는 사람들도 늘어가고 있다.

이력서는 상대방에게 자신의 경력을 알리고 세일즈 포인트를 선전하는 것이다. 특히 외국계 기업에서 중요시하는 자기표현 능력을 어필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중요한 포인트를 정리하여 면접에서의 응답에 대비할 수 있다.

이력서에는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가 어떤 것인가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거기에 적합한 학력과 경력, 자격 등을 중점적으로 적는다. 관련이 없는 사항을 잔뜩 나열해서는 효과가 없다. 무엇을 공부하여 무슨 학위를 받았고, 어떤 일에 종사하여 어떠한 실적을 올렸는가를 적는다.
 
국문 이력서처럼 어는 대학을 나왔고 어느 회사에서 일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자신이 얼마나 우수한 인재이며, 얼마만큼 회사에 공헌할 수 있겠는가에 대해 강한 인상을 심어주어야 한다. 여기에서 한국적인 겸양의 미덕은 통하지 않는다.

요컨대 이력서란 자신을 기업에 채용하게끔 하는 것, 다시 말해 자기를 PR하는 수단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Personal Data
현 주소와 전화번호, 생년월일 외에 e-메일 주소나 휴대폰 번호도 적어둔다. 외국식 이력서에서는 원칙적으로 성별과 나이, 결혼 여부 등을 적지 않는다. 하지만 외국계 회사라 해도 근무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한국인임으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이력서를 쓰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간단히 기재해 주는 것이 좋을 것이다.

Job Objective
자신이 회사에서 하고자 하는 일, 회사를 선택하게 된 동기 등을 기재한다. 앞서 말한 대로 회사에 적합한 인물임을 강조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쓴다. 단순히나의 지식을 통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자리등으로 쓰면 곤란하다. 자신이 원하는 직위를 당당히 밝혀라.

Profile
자신의 능력이나 업적 등을 요약하여 기술한다. 경험이 많은 경우 자신의 업무 실적을 적는 것도 자신을 강조할 수 있는 좋은 포인트가 될 수 있다. 하지만 ‘Skills’ ‘Experiences’ 항목과 중복되는 경우는 간략히 적거나 아예 생략할 수도 있다.

Skills
사회 초년병이나 경험이 적은 사람의 경우 매우 중요한 항목이므로 자신의 재능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한다. 자신이 원하는 직위와의 관련성을 생각하면서 거짓 없이 작성한다. 예를 들면, 컴퓨터 숙련도나 각종 자격증 등을 적는다. 특별한 능력이나 자격증, 혹은 외국어 능력을 강조하고 싶은 경우는 ‘Licenses’, ‘Language Class’ 등 별도 항목을 만들어 기재해도 좋겠다. 경력 사항이 많은 사람이라면 ‘Experiences’ 항목에 자세히 적고 이곳에는 간략히 적어도 상관없다.

Experiences
Chronological resume
형식으로 적는 경우, 다녔던 회사, 직급, 근무 기간 등을 역 연대기 순으로 자세히 기재한다. 이 경우 부서명도 정확히 밝혀주는 것이 좋다. 경력자의 경우, 자신을 가장 잘 강조할 수 있는 부분이므로 심혈을 기울여 꼼꼼하게 적는다.
주로 ‘Job Objective’에 적은 내용과 관련 있는 경력이나 능력 등을 강조해서 적는 것이 좋다. 학생의 경우, ‘Education’을 먼저 쓰고 이 부분은 간단히 기재해도 좋다. 대신, ‘Skills’ ‘Education’ 항목을 좀 더 자세히 적는 것이 좋다. 관련 직종에서 인턴이나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다면 역시 적어둔다.

Education
‘Education’
에는 최종 학력만 적는 것이 일반적. 학생의 경우라면 희망 업무와 관련된 과목을 정리해 적어도 좋다. 특히 좋은 학점을 받았거나 상을 받은 경우에는 그것을 적는다.

Activities
학교에서나 이전 직장에서의 각종 활동 경력, 자원 봉사 경력을 요약해서 쓴다.

Hobbies
가장 잘하는 것만 한두 가지 적는 것이 좋다.

References
대부분 ‘Available on request’라고 간략히 기재하고 별도 요청이 있을 때 제출한다. 하지만 특별한 경우 추천인을 적기도 한다. 자신에 대해서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사람과 연락처를 기재한다.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가 어떤 것인가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거기에 적합한 학력, 경력, 자격 등을 중점적으로 강조하고 관련 없는 사항은 제외하는 과감성이 필요하다. 자신이 얼마나 적합한 인재이며, 얼마만큼 회사에 공헌할 수 있겠는가에 대한 강한 인상을 심어주어야 한다.

그런데 무엇이 관련 있고 무엇이 관련이 없을까? 에 대하여 자문해볼 필요가 있다. 이것이 바로 자신이 지원하는 회사와 지망분야에 대한 조사와 분석이 필요한 이유이기 때문이다.
  '입사 절차'의 본격적인 시작은 바로 내가 원하는 회사에 대한 공부에서부터 있다.

영문이력서는 정형화 되어있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영문이력서에도 표준화된 기본 항목은 있으며 그 체계 안에서 창의적인 작업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볼 수 있다.

출처 : 한경닷컴 bnt뉴스 최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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