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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는 갓생러!”, 직장인 10명 중 8명 본업 외 자기 계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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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많이 하는 자기 계발 종류, ‘운동’ ‘외국어 공부’ ‘자격증 공부’
- 자기 계발하는 이유, ‘본업 외 다른 일 준비하기 위해서’
- ‘인생 알차게 사는 것’ 직장인 86.5%, 갓생 열풍에 긍정적

‘오운완’ ‘미라클 모닝’ 등 본업 외 자기 계발을 하는 ‘갓생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실제 직장인들은 얼마나 자기 계발을 하고 있을까?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직장인 80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자기 계발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본업 외에 자기 계발을 하고 있는지 들어봤다. 그 결과, 응답자의 75.2%가 자기 계발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추가로 어떤 자기 계발을 하고 있는지 들어봤다. (중복응답) ▲운동(60.3%)이 가장 많았고, ▲외국어 공부(48.8%) ▲자격증 공부(48%) ▲취미 생활(36.8%) ▲재테크(32.3%) ▲IT 관련 공부(17.8%) 등이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자기 계발은 보통 언제 주로 하고 있을까? 응답자 10명 중 6명이 주로 퇴근 후에 자기 계발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다음으로는 ▲주말(19.7%)이 많았고, ▲출근 전 아침(11.7%)이 뒤를 이었다.

일반적인 직장인은 퇴근 후 시간이 많지 않다. 그럼에도 왜 쉬지 않고 자기 계발을 하는지 들어봤다. ▲본업 외 다른 일을 준비하기 위해(31.9%)의 이유가 가장 컸다. ▲’갓생(GOD+生)’을 지향하기 때문(28.8%)이 그다음이었다.

반면, 자기 계발을 하지 않는 응답자는 ▲시간적 여유 없다(40.5%)를 이유로 들었다. ▲자금적 여유가 없다(23%) ▲체력적으로 부담이 된다(19.5%)는 이유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신을 의미하는 God과 인생을 뜻하는 생의 합성어로 부지런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삶을 뜻하는 말인 ‘갓생’ 열풍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어봤다. 응답자의 86.5%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를 들어본 결과, ▲인생을 알차게 사는 것 같아서(53.6%)와 ▲자신의 능력을 키울 수 있어서(25.1%) 등이 있었다.

반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들은 ▲우리 사회가 그만큼 살기 어렵다는 증거라서(44%)와 ▲일반적으로 출퇴근하는 것 자체가 갓생이라고 생각해서(26.6%)를 이유로 들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3년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엿새간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40%p이다. (끝)

* 출처 : 인크루트 취업뉴스 보도자료
https://news.incruit.com/news/newsview.asp?newsno=436401&ty=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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